운동을 싫어하는 평범한 33살 직장인의 러닝 다이어트 성공 후기
첫 번째 이야기 - 다이어트 결심 계기
2024년 9월 3일 - 90.2kg
2025년 1월 8일 - 75.5kg
현재 2025년 3월 14일
74~75kg 유지 중
올해 33살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평소에 먹는 것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식욕을 참을 수 없었고
( 고깃집을 가면 공깃밥 4공기 기본.. )
또 교대근무를 해서 식사시간도 정말 뒤죽박죽 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어느덧 살이 말도 안되게 불어나더군요
키 182cm라서 큰 편인데 90kg이 넘은 적이 있었어요.
몸은 무겁고 체력이 부족하니, 자도자도 피곤하고 아침에 눈 뜨는 것도 피곤하고
무엇보다 거울을 보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서 사진 찍히는 것도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의 과거 뚱뚱했을때 사진이 없어요.. 이 점은 정말 죄송해요 ㅜㅜ
그러다보니 자존감은 점점 떨어지고
30대 중반으로 가고있어서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싶은데
지금 이 모습이면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아서
운동을 정말정말 극혐하면서 먹는 것 또한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다이어트를 한번 해봐야겠다!!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면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하면 헬스장을 가는게 대부분이던데
나는 왜 헬스장을 다니지 않고 러닝으로 시작했는가....!!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주변에 헬스장도 없고 공원조차 없는 지방에서도 정말 외진 곳이에요.
이런 상황 관련해서 제 친구랑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네... 그래요....
제가 러닝을 시작한 계기입니다 ㅋㅋㅋㅋ 별거 없죠...?
운동하는 것도 싫어하고 극 집돌이 성향이라 집에만 있는걸 좋아해서
운동화조차 없으니 쿠X에서 파는 2만원짜리 싸구려 러닝화랑
3만원대 상하의 운동복 세트를 덜컥 구매하고
집에 나와서 그냥 무작정 달리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운동을 한번도 안해봐서 그런지 농담이 아니라...
2분을 채 못뛰더라고요.....
그 다음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적어드릴게요.
운동하기를 극도로 싫어하는 교대근무 직장인이
식단은 어떻게 했는지, 운동은 어떤 식으로 했는지
아주 상세하게 전부 포스팅 해드릴게요.
이런 저도 다이어트를 성공했는데 그 어떤 사람도 못할게 뭐가 있겠어요??
모두들 할 수 있어요!!! 자신감을 가지세요!!